Svmuu訊 삼성전자 한국 노조 관계자는 회사와 노조가 수요일 임금 협상에 합의하지 못했다며, 5만 명 이상의 직원이 전면 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인공지능 및 기타 반도체 생산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 중재로 양측은 월요일과 화요일에 수 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을 진행했다.
노조 대표 최승호는 회사가 현재 연 기본급의 50%로 설정된 상여금 상한선을 폐지하고 영업이익만을 기준으로 상여금을 계산하는 등 임금 체계 개편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노조는 앞서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직원들이 5월 21일부터 18일 동안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노조 대표는 현재 파업일 전에 경영진과 협상을 재개할 계획은 없지만, 회사가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하면 고려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 국가노동관계위원회는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지만 '양측의 입장 차이가 너무 크고 노조가 협상 중단을 요구함에 따라' 중재 절차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실)
삼성전자 노사 협상 결렬, 5만 명 직원 파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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